• 인쇄
  • 목록

CJ그룹 며느리 故 이래나씨 11일 충북 음성 꽃동네 안장

이재현 회장 아픈 몸 이끌고 장례식 참석해 애통함 표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미국에서 숨진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며느리 고(故) 이래나씨의 시신이 지난 11일 국내로 운구돼 당일 장례식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CJ그룹 관계자는 고(故) 이래나씨의 시신이 지난 11일 충청북도 음성군 꽃동네 낙원묘역에 안장됐으며, 외부 조문객 없이 이재현 회장과 부인, 남편 이선호씨와 고(故) 이래나씨 가족들만 참석해 조용히 장례식을 치뤘다고 밝혔다.


이날 특히 병세가 깊은 이재현 회장이 아픈 몸을 이끌고 참석해 애통함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2년여간 교제 후 올해 4월 9일 결혼한 고(故) 이래나씨와 이선호씨는 지난 8월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선호씨는 뉴욕주(州) 컬럼비아대 대학원에 다녔고, 고(故) 이래나씨는 예일대 인근 코네티컷주(州) 뉴헤이븐에서 거주했다.


한편 고(故) 이래나씨는 지난 1988 서울올림픽 주제가인 ‘손에 손잡고’를 부른 그룹 코리아나의 멤버 이용규씨의 외동딸이며, 방송인 클라라와는 사촌 지간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