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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前 실장에게 쏠리는 눈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김기춘 전 비서실장으로 이번 최순실 정국의 의혹이 번지고 있다.

지난 18일 JTBC 뉴스룸은 대리처방 등의 논란이 일고 있는 차움병원에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특급 대우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기준 전 비서실장은 대통령 비서실장을 그만둔 뒤 한달 후 차움병원에서 여러 차례 세포치료를 받았다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차움병원에서는 김기준 전 비서실장의 이름과 이니셜 앞글자만 따서 표기했다고 JTBC ‘뉴스룸’은 보도했다.

또 김 전 실장은 이 병원에서 총 6개월 가량 면역력 강화를 위한 치료를 받았다고 뉴스는 보도했다.

이와 함께 뉴스는 또 다른 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 전 실장이 병원 내에서 가장 높은 예우를 받았다고 전한 사실을 보도키도 했다.

한편 박정희 정권 말기 청와대비서관을 지낸 바 있는 김 전 실장은 지난 2013년 8월 5일 박근혜 정부 제2대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가 지난해 2월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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