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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중앙회장 “박근혜 계엄령 준비? 허무맹랑한 거짓말”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박사모 정광용 중앙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박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도 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추미애를 반드시 법정에 세우겠다는 성명을 18일 발표했다.

 

정 회장은 오늘 민주당이 박사모가 폭력집회를 유발하고 대통령은 그것을 빌미로 계엄을 선포할 것이라는 허무맹랑한 거짓말을 하면서 대대적으로 허위사실 유포에 나섰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약속드리지만, 저는 분명히 추미애를 형사 고소하겠다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선거법을 위반해 (검찰에 의해) 기소돼 언제 배지가 떨어질지 모르는 상태에서, 또 다시 박사모까지 거론하며 거짓과 흑색 선전 선동을 일삼는 추미애를 반드시 법정에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박사모는 사랑과 평화를 가장 큰 가치로 여기고 모인 모임이라며 이런 박사모를 두고 저런 망발을 일삼는 행위는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박사모는 며칠 전부터 공지를 내 전회원에게 평화집회와 질서를 강조했고 오늘 새벽 034분 다시 공지를 통해 전회원들께 우리는 오히려 때리면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그걸 뻔히 알면서도 (박사모에 그렇게 관심 많은) 추미애는 박사모의 폭력유발이니, 대통령의 계엄령이니 뭐니 하는 망발과 추태를 보였다추미애를 반드시 법정에 세우겠다고 다시 한 번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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