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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어린이활동공간...발암물질 전수조사'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유해환경물질로부터 어린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8년도까지 유·초·특수학교의 실내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해 발암유발물질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개년에 걸쳐 실시되며 환경유해인자 시험·검사기관에 전문검사측정을 위탁해 서울시내 전체 유·초·특수학교 실내 어린이 활동 공간의 도료, 벽지, 마감재 등에 대해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현황 측정 및 실내 공기질(TVOC, HCHO) 측정실적 확인 등 실내 어린이활동공간의 안전한 유지관리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올해 하반기 우선 314교(유치원 188교, 초등학교 118교, 특수학교 8교)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환경안전기준을 초과한 경우 시설개선 안내 및 관리매뉴얼 준수 등을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와 같은 체계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중금속 등의 환경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향후 학생들의 건강보호 및 유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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