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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와 나주서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청주와 나주에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발생했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예찰 중 의심된 토종닭(충북 청주), 종오리(전남 나주) 의심축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농가에서 사육중인 토종닭(35,000수) 및 종오리(17,400수)를 예방차원에서 매몰 처리를 완료하고,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통제,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자정을 기해 48시간 동안 전국 가금류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동중지 명령에는 가금류를 포함해 가금류 이동 차량 등 전 9만 개소가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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