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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비전2015 달성 위해 노력할 것'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Underinsurance' 줄이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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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Underinsurance를 줄이는 것은 사회적 책임이다”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사진>은 7일 열린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우리나라는 아직 보장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Underinsurance(보장부족)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생명보험인의 사회적 책임이자 도전과제”라고 말했다.

 

‘Underinsurance’는 적정한 보장금액과 현재 준비해 놓은 보장금액의 차이를 뜻하는 보험용어다.  

 

그는 “저금리 장기화, 이차역마진 심화 등 보험업계에 닥친 위기 속에서는 생명보험의 본질을 잘 깨달아 이를 제대로 실천하는 회사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에 충실한 고객서비스와 리스크 관리를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이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그 동안 안주해 온 관행과 질서를 파괴적으로 혁신해 뚫고 나와야 한다”면서 “바른 방향을 잡기 위해 업계의 오랜 관행인 신계약 중심의 영업문화를 혁신함으로써 고객과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부단히 고민하고 실천하는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 회장은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가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기세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객보장을 최고로 잘하는 회사’라는 비전2015를 반드시 달성해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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