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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하늘대란 올라...노심초사'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제주공항에 강풍이 불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20일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 강풍 특보와 윈드시어가 내려지고 육지 지역 공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제주 기점 항공기 10여 편이 무더기로 결항됐다.

이로 인해 수십 편이 지연 운항되는 등 앞으로 제주공항에는 그 여파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공항공사 측은 “탑승 전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제주 해상에 풍랑특보가 함께 내려지면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한편 위드시어는 불규칙한 공기의 흐름으로 인해 풍속 및 풍향이 급격하게 변하는 국지적 돌풍의 일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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