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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10년만기 u-보금자리론 2.80%로 2월 금리동결

최근 4%에 근접한 시중은행 금리수준 등 서민부담 감안해 결정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의 2월 금리가 동결된다.


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는 25일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2월 금리를 상품별 만기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은 2.70%에서 2.95%까지 u-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은 2.80%에서 3.05%로 동결한다고 전했다.


오는 2월 금리동결에 대해 주금공 측은 “작년 11월 이후 보금자리론 원가인 국고채 금리의 인상으로 조달비용이 올라 금리인상이 불가피했으나 최근 4%에 가까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수준 등 국민의 이자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현재 수준의 금리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안정적인 정책모기지 공급을 위해 금리 추이, 시장변동성, 서민층 이자부담 등을 감안해 금리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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