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박한철, 더욱 빨라진 시계


(조세금융신문=이유리나 기자)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마지막 변론에 나선다.

오는 31일 퇴임을 앞둔 박한철 소장은 25일 오전 헌법 재판소에 마지막 변론을 위해 출근했다.

특히 박한철 소장은 지난달 9일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재판장을 맡아 48일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출근해 기록하며 탄핵심판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오는 31일 퇴임하는 박한철 소장은 이날 있을 9일 변론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변론에 참여하지 않는다.

다음 변론일이 내달 1일로 잡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런 가운데 박 소장은 퇴임 뒤 “재판관 공석 추가로 생기면 심판결과 왜곡될 우려가 있다”고도 설명했다. 그러면서 “늦어도 3월 13일까지 탄핵심판 선고돼야 한다”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