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대-중소-중견 면세점 상생 발전 도모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인천세관은23일 인천공항 여객청사에서 2017년도 제1차 ‘인천공항 출국장면세점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면세산업의 성장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6년 1월부터 인천공항에 입점한 7개 출국장면세점(호텔롯데, 호텔신라, 신세계, 시티플러스, 엔타스, 에스엠, 삼익)과 한국면세점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대기업은 운영·관리사례 등을 중소·중견기업과 공유하고,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간 상호 협력으로 건전한 상생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대-중소·중견기업 간의 강점 품목을 교차 홍보하는 등 공동 마켓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중소·중견 면세점 간 셔틀버스 공동이용 등 성공적 상생 협력사례를 추가 발굴하여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또 면세물품 불법반출 등 불법행위 예방에 면세점 업체가 함께 관심과 공동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인천세관은 향후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 기반 인천공항 면세점의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면세업계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비정상적 관행·행정의 정상화와 규제개혁 등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