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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일자리 추진기관 최대 5억 지원

청년 아이디어 실현할 민간기관 모집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청년이 제기한 아이디어를 선택하거나 사업을 직접 제안해 실제 일자리로 실현하는 프로젝트가 서울시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10일부터 28일까지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 있고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지정공모, 자유공모로 참여할 수 있다. 지정공모는 서울시에서 공모한 청년일자리와 창업 관련 64개의 우수 아이디어 사업 중 1개를 선택하면 되고, 자유공모는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청년 일자리와 창업관련 사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추진 기관으로 선정되면 사업비로 최대 5억원을 지급한다. 서울소재 기업 및 기관 중 인력교육과 관리역량을 갖춘 법인과 비영리 단체, 협동조합 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해외일자리 사업은 해외 네트워크 보유 기관이면 컨소시엄 참여도 가능하다.

 

사업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이후 성과를 평가해 일자리창출 및 청년취업에 도움이 될 경우 사업기간을 1년 더 연장 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다음달 11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공모사업신청서·기업단체소개서·사업제안서·공모자격 및 실적증명서와 함께 신청양식을 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일자리정책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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