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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세청, 중소기업중앙회 지역본부와 간담회 개최

서진욱 부산국세청장 등 28명 참석…“소상공인·일자리 창출기업 세정지원 약속”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은 8일 부산 중구 코모도 호텔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진욱 부산국세청장을 비롯해 송춘철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중소기업 관계자 등 2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진욱 청장은 "경영애로 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약속하고, 납세자를 세정의 중심에 둔 신중한 세정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정기 세무조사 대상 선정에서 제외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정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성실중소기업 세무조사 완화, 접대비 한도액 상향 등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 등을 토로했다.


이에 서진욱 청장은 "성실중소기업의 조사비율을 낮추고, 조사기간이 짧고 상담위주로 진행되는 '간편조사'를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의 세무 부담을 지속적으로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진욱 청장은 "앞으로도 부산지방국세청은 지역 기업 및 납세자들과의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납세자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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