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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충재 씨와 만남 박나래, 연애사 어땠나?…"남친 어머니가 돈 봉투를.."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기안84의 후배 충재 씨와 첫 만남을 가져 화제다.


박나래는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의 집으로 기안84와 충재 씨를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그녀는 누구의 도움없이 혼자 보쌈, 잡채, 명란찌개, 부추전 등의 음식을 완성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처음 만난 충재 씨와 눈을 못 마주치며 부끄러워하며 여성스런 매력을 발산했다.

그녀가 핑크빛 결말을 맺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밝힌 가슴 아픈 연애사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녀는 지난 2015년 9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7살 연하 재미교포와 연애를 했다. 남자친구가 뉴욕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서 놀러갔는데 남자친구 어머니가 만나자고 하더라. 그래서 나갔더니 나에게 남친과 헤어지라고 하면서 돈 봉투를 내밀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때 남친이 들어왔다. 남친이 화내면서 그때부터 집안의 원조를 받지 않았다. 아침 드라마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그럼 지금까지 사귀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 "그 이후 부산 놀러갔는데 거기서 술을 먹고 내 주사를 봤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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