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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결승 진출 실패 우원재, 비지 "글 쓴 거 보면 시집 보는 듯해" 극찬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타이거JK & 비지 팀의 우원재가 결승 진출에 실패,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우원재는 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 파이널에서 1라운드 3위로 아쉽게 탈락했다.

그와 함께 'MOVE' 무대를 꾸민 비지는 "정말 원재한테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너무 미안하다"라며 "잘해보려고 했는데"라며 미안해했다.

특히 뛰어난 랩 실력과 작사 실력으로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그는 신예 래퍼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작사 실력으로 경연 내내 주목받았다.

'또'라는 곡을 통해 그는 "가짜와 가짜가 만나면 진짜가 둘이 되는 거지, 각자와 각자가 사는 거면 철학이 뭐가 중요하단 거니, 이 밤과 저 밤이 다르다면 우린 왜 모여사는 거니"라고 외쳤다.

이에 음유시인이라는 별명이 붙은 그의 작사 실력에 대해 비지는 "글만 쓴 걸 봤을 때에도 시집을 본 것 같았다. 한 번 보고 다시 봤다. 정말로 글쟁이인 것 같다"고 극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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