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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청 국감] 중부국세청, 8월까지 세수 34조원…전년대비 3.8조원↑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중부지방국세청이 성실신고 지원 확대, 고의적 탈세·체납에 대한 대응강화 등을 통해 올해 목표세수를 조기 달성할 전망이다.  

17일 서울지방국세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중부청 국정감사에서 중부청은 업무보고를 통해 올 8월까지 누적세수 34조333억원을 달성, 전년동기대비 3조7539억원 (12.4%) 늘었다고 밝혔다. 

세목별로는 법인세 2.8조원, 소득세 1.6조원씩 각각 증가한 반면, 부가가치세는 1.1조원 줄엇다.

중부청은 세수 증가 요인에 대해 법인 영업실적 개선, 명목임금 상승, 맞춤형 사전 성실신고 지원 확대 등의 영향이라고 밝혔다.

중부청은 대내외 경기 동향 및 변동요인 수시 점검 및 상시 세수 관리체계를 구축해 올해 말까지 목표세수 달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10월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11월 소득세 중간예납 등 성실납세 지원에 주력하고, 고의적 탈세행위와 체납정리와 불복 대응 강화에 세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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