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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정신과의사, SNS 통해 분노·불쾌 심경 표출 후 탈퇴…한때 논란된 적도 있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김현철 정신과의사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김현철 씨는 18일 자신의 SNS에 한 아이돌 그룹의 유서에 등장하는 의사를 언급하며 "저는 그 주치의를 제 동료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운동해라' '햇빛 쬐라'에 이어 최악의 트라우마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 "다시 읽어도 너무 화가 난다. 총 분량의 2/3가 담당 의사를 향한 분노가 가득하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이 빠르게 확산되며 누리꾼들에게 주목받자 SNS 계정을 돌연 삭제했다.

앞서 김씨는 배우 유아인이 SNS에서 누리꾼과 열띤 설전을 벌이자 그에 대한 정신과적 진단을 내려 논란이 됐다.

김씨는 "아 불길하다. 불과 1주일 만에 3년치 트윗 쏟아낸 배우 유아인"이라며 "이론상 내년 2월이 가장 위험하다"며 경조증 진단을 내리기까지 했다.

진단 결과를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는 윤리 원칙을 어긴 그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고, 이에 대해 김씨는 "취지 여하를 막론하고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습니다. 너무도 송구하며 모든 책임을 지겠습니다"라고 사과하며 논란을 일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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