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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대대적인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단행

글로벌디지털추진팀 및 경영혁신부, 자금세탁방지부 등 신설

(조세금융신문=박소현 기자) 22일 우리은행이 손태승 행장 취임과 동시에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영업점 예산과 평가를 담당하는 영업지원부와 프로모션을 담당하는 시너지추진부는 영업추진부로 통합된다.

 

또한 기존 3개 부문체제 하에서 모든 영업전략을 통합 추진하는 조직과 국내 최대 규모인 25개국 300개 글로벌 네트워크 디지털화를 위한 해외 IT 및 핀테크 사업을 전담하는 글로벌디지털추진팀, 경영혁신부를 신설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자금세탁방지 감독강화 대응을 위해 자금세탁방지부를 신설해서 준법감시인 산하에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외환사업 부문 질적성장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및 브랜드전략 강화를 위해 담당 그룹을 격상하기로 했다. 그 외 기존 외환사업단을 외환그룹으로 격상시키고, 대외협력단도 소비자브랜드그룹으로 격상시킨다.

 

우리은행은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주요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부문장 2(장안호, 조운행), 부행장 7(김정기, 이동연, 허정진, 이창재, 김영배, 정채봉, 홍현풍), 상무 8(정종숙, 신명혁, 박경훈, 김종득, 박화재, 최홍식, 최동수, 조수형)이 새롭게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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