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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인천 AG, 유도 단체전 결승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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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남,녀 유도 단체전에서 남자 대표팀은 금메달을, 여자 대표팀은 은메달 따냈다.

유도 단체전은 아시아선수권과 세계선수권에서는 시행된 적이 있지만 아시안게임에서는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신설된 종목이다. 단체전은 5명의 선수가 차례로 맞붙어 먼저 3승을 거두면 이기는 방식이다. 한 팀이 먼저 3승을 거두어도 명단에 이름을 올린 5명 모두 경기를 마치는게 원칙이다. 이유는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고 한다.

남자 대표팀은 결승전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서 1번 주자로 나선 최광현이 무카노프 이자맛에게 절반패를 당했지만, 이후 나온 방귀만, 김재범, 이규원, 김성민이 내리 승리를 따내며 아시안게임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김재범은 개인전(-81kg급)과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안게임 유도 종목에서 처음으로 2관왕에 오르는 선수가 됐다.

이어 열린 여자 대표팀 경기에서는 종주국 일본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대표팀 1번 주자로 나온 장은정이 종료 1초를 남기고 일본 나카무라를 조르기 한판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으나, 이어 나온 김잔디, 박지윤, 김성연, 이정은이 내리 패하며 일본에 1대4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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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에 오른 김재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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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내려오는 방귀만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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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반칙을 유도해 반칙승을 거두고 역전에 성공하며 내려오는 김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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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주자 이규원이 티무르 볼라트를 상대로 양팔 업어치기 한판승을 따내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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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의 마지막 주자 김성민이 허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고 포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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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에게 화답하는 남자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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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대표팀 1번 주자 정은정이 조르기 한판승을 거두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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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승을 거두고 기뻐하는 정은정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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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대표팀 정다운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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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대표팀 4번 주자 김성연 선수의 경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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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일본에게 패하고 내려오는 여자 대표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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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단체전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일본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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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 맨 꼭대기에서 셀카를 담는 남자 대표팀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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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사진 찍는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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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성민-이규원-방귀만-윤태호-최광현-김재범-곽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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