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안행부, 주민등록번호 개선 방안 공청회 개최

(조세금융신문) 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는 주민등록번호 개선 방안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9월 29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이승종)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주민등록번호 개선방안 연구내용에 대한 발표와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세계 16개국에서 개인고유번호를 식별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례에 대한 검토결과도 발표할 계획이다.


주제발표는 금창호 박사(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가 맡아 주민등록번호 개선연구의 주요내용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이어 정순관 순천대 행정학과 교수의 주재로 학계, 언론계, 공공기관, 금융기관, 시민단체 등 각 분야별 토론자들의 의견발표가 이어지게 된다.


안행부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특히 그동안 주민등록번호 개선과 관련해 신규 주민번호 부여, 발행번호 도입 등 다양한 방안들을 개인정보보호 및 실현가능성의 관점에서 재검토하고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번 공청회에서 개진된 의견 등을 향후 주민등록번호 체계 개선 정책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