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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관세인에 인천세관 장춘호 관세행정관 선정

기록문화발굴팀 등 3/4분기 핵심가치상 포상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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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회 관세청장이 9월의 관세인과 3/4분기 핵심가치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관세청은 ‘9월의 관세인’에 인천세관 장춘호씨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세관 장춘호 관세행정관은 국산 면세 담배(2,933만 갑, 시가 664억 원)를 외국으로 수출할 것처럼 신고한 후 국내로 빼돌려 불법 유통시킨 조직 35명을 적발하고, 납부하지 않은 담배소비세 등 459억 원을 세무서 등에 추징의뢰해 세수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9월의 관세인’에 선정됐다.


또 ‘일반행정분야’에는 여행자휴대품 자진신고를 유도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여 자진신고율 상승에 기여한 인천공항세관 신영진 관세행정관이, ‘통관분야’에는 계약내용과 달라 외국으로 반송할 참깨 32억 원 가량을 보세창고에 반입하지도 않았으면서 반입한 것처럼 허위로 신고한 것을 적발한 부산세관 한민구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심사분야’에는 29억원 상당의 중국산 비디오레코더 및 카메라를 한국산으로 허위표시하거나 원산지표시 없이 수입한 업자 및 중국산 장어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수산물 유통업체를 적발한 서울세관 변재준 관세행정관, ‘중소기업지원분야’에는 인천항에 입점할 중소 면세점 운영업체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한 인천세관 백미숙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관세청은 이와 함께 ‘3/4분기 핵심가치상’ 수상자로 무관심 속에 사라질 뻔 한 관세행정 관련 국무회의 자료들을 발굴, 복원한 ‘기록문화 발굴팀’(기록연구사 이희경, 관세행정관 조주성, 김용)을 ‘동반자정신 분야’로, 감사원 주관 ‘13년 부처별 자체감사활동 평가 결과에서 관세청을 전체 중앙행정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한 ’클린(Clean) 관세청 추진팀‘(관세행정관 양진철, 이창민, 송철훈)을 ‘명예긍지 분야’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한 정부3.0 우수사례 홍보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데 기여한 ‘정부3.0 우수사례 정책홍보팀’(관세행정관 김석원, 전병희, 문성환)이 ‘변화혁신 분야’에, 한중 간 세관행정 전반에 걸친 전략 협정 체결’에 기여한 ‘한중 세관협력 약정 체결 특별전담(T/F)팀’(관세행정관 박노명, 이창준, 조종필)이 ‘세계최고 분야’로 각각 선정됐다.


관세청은 관세행정 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이달의 관세인’을, 분기별로 ‘핵심가치상 수상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들 포상자들에게는 인사 및 성과급 우대 등 여러 가지 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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