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9월 29일부터 10월10일까지 아프리카 차드 세관직원 1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차드의 관세행정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의 전자통관 시스템, 위험관리 시스템,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공인제도(AEO), 통관단일창구(싱글윈도) 등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세관의 해상화물 처리절차 및 감시종합시스템 운용 현황과 인천공항세관의 위험관리기법을 통한 우범여행자 선별 시스템 등의 업무 처리 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초청 연수로 차드에 한국 관세청의 전자통관 시스템 등 관세행정 노하우를 전수해 차드의 통관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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