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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2018 공익관세사’ 35명 위촉

“중소기업 통관애로 해소 기대”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지난달 28일 ‘2018년도 민간 FTA 전문컨설턴트(공익관세사)’ 35명을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이날 공익관세사 제도 운영 계획과 의견 수렴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공익관세사들에게 ‘찾아가는 FTA 상담센터’ 및 관세청의 기업지원 활동을 소개했다. 아울러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관세행정 수요자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익관세사 제도는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중소기업의 컨설팅 지원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실시돼왔다. 서울세관은 이 제도를 활용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수출자 인증 획득, 특혜 원산지증명서 발급 지원, 통관애로 해소로 인한 기업 비용 절감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기업 상담을 통해 FTA 활용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많은 중소기업들이 FTA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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