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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류필립♥미나, "요즘엔 황혼 이혼도 많은데 굳이"…결혼 고백 '깜짝'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살림남2' 미나, 류필립 커플이 정식 부부가 됐다.

 

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합류한 두 사람은 혼인신고 사실을 깜짝 고백, 함께 식사하던 자리에서 임신과 자녀 계획에 대한 깊은 속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열애를 발표, 1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이날 깜짝 동거 사실을 공개하며 결혼까지 발표한 두 사람은 엄청난 나이차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져 대중의 응원을 한 몸에 받은 반면,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을 피하지 못하기도 했다.

 

이러한 누리꾼들의 악플에 미나는 지난 2015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자신들을 향한 악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그녀는 MC 김구라의 "살면 얼마나 살겠냐"라는 말에 "댓글을 보면 '50년 후에 같이 살 수 있겠냐. 언젠간 헤어지지 안 했느냐'는 말이 많다"라며 "하지만 요새는 황혼 이혼도 많은 것처럼 50년 후까지 생각하고 싶지는 않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내가 나이 많은 남자를 만나도 언젠간 헤어질 수 있는 것처럼 미래에 불안해하기보다는 현재 마음이 훨씬 중요한 것 같고 이 마음을 즐기고 싶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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