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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이어지는 '포항 지진'…이희권 교수 예측

"크기 잦아들었지만 앞으로도 지속해서 일어난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포항에 다시 한번 지진이 일어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은 10일 "해당 지역에 지진이 일어났다. 이번 현상은 지난해 일어난 대규모 지진의 여진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이 계속되는 지진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희권 강원대학교 지질학과 교수가 여진이 또다시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해 주민들을 경악케 했다.

 

지난달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교수는 "대규모 지진의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 그래도 크기는 잦아들고 있어 다행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진은 본래 한번에 몰려서 일어나는 속성이 있다. 그래서 앞으로도 지진이 또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이러한 이 교수의 예측에 일각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대책을 강구해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관련 부처가 어떠한 방안을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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