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故 조민기의 죽음으로 인해 성추행 논란이 잠잠해지는 듯 하다.
지난달 잇따라 폭로된 성추문에 힘겨워하던 그가 유서를 남긴 채 사망했고, 빈소는 비공개된 상황이다.
현재 유서 내용도 비공개된 상황으로, 이에 진심어린 사과가 담겨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그의 지인의 인터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신을 고인의 동창생으로 소개한 그는 故 조민기 빈소 앞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의혹이 불거진 후 이런 결과(사망)을 예상했다. 사회에서 매장되지 않았냐"라고 전했다.
또한 "자기 딸보다 어린 학생들에게 한 짓은 분명 잘못한 것이다. 그가 어릴 때부터 스스럼이 없었다. 나이 어린 학생들은 그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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