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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스완지시티' 떠나 'AC밀란'으로 이적 유력

"현 감독이 그를 붙잡기 위해 필사적일 것"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이적 소식이 전해진 축구선수 기성용(29)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탈리아 외신들은 12일(한국 시간) "기 선수가 구단 'AC밀란'과의 계약에 합의했다"며 "그가 메티컬 테스트와 계약서 작성을 앞두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기 선수가 구단과 계약을 합의한 기간은 3년.

 

이에 기 선수가 화제가 되자 일각에서는 "그가 활약을 보였으니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다.

 

구단 '스완지시티'의 소속이었던 리 트런들 선수도 앞서 기 선수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예상한 바 있어 그의 인터뷰까지 함께 회자되고 있다.

 

앞서 그는 한 해외 언론을 통해 "기 선수가 최근 경기에서 연달아 골을 넣으면서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을 지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훌륭한 긴 패스도 가지고 있다. 좋은 수비력과 신체 능력을 가졌다. 그는 가장 높은 수준의 팀에서 뛰기 위한 모든 것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당시 그는 '스완지시티' 소속이었던 기 선수를 두고 "빅클럽 팀들의 관심이 모이는 것은 당연하다. 게리 몽크(스완지시티) 감독이 기성용을 붙잡기 위해 필사적일 것"이라고 예상해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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