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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 이명박 전 대통령 향해 정중규 위원장 환성 질러

"5년이라는 시간…참 오랫동안 버텼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을 방문했다는 소식에 세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14일 뇌물수수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대통령은 조서 작성을 위한 수사로 중앙지검을 찾았다.

 

이번 이 전 대통령의 혐의에 대한 검찰 조사는 오전부터 시작돼 현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정중규 전국장애인위원장이 이번 조사를 반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정 위원장은 "드디어 이 전 대통령이 조사를 받고자 검찰에 모습을 드러냈다. 여기까지 오는데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전 대통령이 참 오랫동안 버텼다는 생각이 든다. 버티느라 고생했으니 이제 버릴 일만 남았다"고 사견을 드러냈다.

 

이처럼 정 위원장이 이번 수사에 대해 환호를 보내자 일부 대중들이 동조하며 이번 수사로 이 전 대통령의 혐의가 진실로 밝혀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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