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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우, 女 동료 성추행으로 영구 제명 당해…피해자들 심리 상담까지 받아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모굴스키 국가대표 최재우와 김지헌이 동료 여자 선수들을 폭행 및 추행했다.

 

지난 14일 복수의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3일 일본에서 열린 한 국제 스키 대회에서 술을 먹고 동료 여자 선수들을 찾아가 추행 및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들은 두 사람이 경기 후 방에서 술을 마시던 중 옆방에 있던 여자 선수들에게 술을 마실 것을 강요했으며 이를 거부하자 강제로 껴안거나 잡아 끄는 행동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인해 피해자들은 충격을 받아 전문가들에게 심리 상담을 받으며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특히 더욱 대중들의 분노를 자아내는 것은 최재우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술을 비롯해 주변인들과 차를 정리하며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고 밝힌 것이다.

 

이에 대중들은 그의 과거 발언에 언행 불일치를 지적하며 거센 비난과 질타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스키협회는 두 사람을 영구제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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