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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스타라이브 방송사고, 스케줄과 정산 향한 불만 고백…억측 양산되기도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그룹 워너원 방송사고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예정됐던 스케줄도 미뤄지는 사태가 불거졌다.

 

워너원은 최근 제주도에서 '워너원고 in JEJU'를 촬영했다. 20일 첫 번째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22일에는 두 번째 티저, 23일에는 첫 편이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연기됐다.

 

이니스프리X워너원 측은 '내부 사정'이라고 공지한 채 일정이 미뤄지게 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전날 벌어진 방송사고 때문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앞서 멤버들은 19일 엠넷닷컴 '스타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방송 전 멤버들이 준비를 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타게 되면서 멤버들이 했던 발언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당시 멤버들은 수입 정산을 요구하거나 무리한 스케줄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방송 시작 전 욕을 해놔야겠다는 식의 발언도 서슴없이 내뱉었다.

 

이에 대해 이들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갈렸고, 충성심 높았던 팬들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영상 공개 이후 소속사 측은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여전히 워너원이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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