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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개월 이태임, 입장 고백 "마흔은 늙은 느낌…늦기 전에 아이 갖고 싶어서"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은퇴를 선언한 이태임이 임신 3개월에 접어들었다.

 

이태임은 지난 20일 한 매체를 통해 남자친구와 교제 중 임신으로 연예계에서 은퇴하게 됐다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되면서 임신설이 불거졌다.

 

임신설이 불거지자 그녀는 다음날인 21일 소속사 측을 통해 "출산 후 결혼할 예정"이라며 임신 사실을 밝혔다.

 

각종 인터뷰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비혼을 주장해온 그녀는 지난해 연말 비밀리에 연상의 M&A 사업가 예비 남편을 만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팬들의 실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그녀는 지난해 11월 방영된 MBN '비행소녀'에 출연해 비혼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당시 그녀는 비혼주의냐는 질문에 "앞으로 5년 간은 비혼일 계획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제가 아기를 갖고 싶어서 마흔 전에는 좋은 분을 만났으면 좋겠고, 그전까지는 비혼을 즐기고 싶다"고 주장했다.

 

방송인 조미령은 자신의 사례를 언급하며 "나도 그럴 줄 알았다"며 공감하자 그녀는 "마흔이 되면 많이 늙은 느낌이 든다"고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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