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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2' 김하온, 또 다시 낚시 편집 "더 큰 파장을 일으킬 것"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Mnet '고등래퍼2' 측이 또 다시 참가자의 무대를 다음 주로 미뤄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해당 프로그램은 참가자 김하온이 무대에서 가사를 잊어 당황하는 듯한 모습으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특히 앞선 16일 방영분에서도 그의 무대 '어린 왕자'가 예고편으로만 등장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모았던 바, 또 다시 그의 무대가 다음 주로 미뤄져 더욱 논란을 가중시켰다.

 

이에 시청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앞서 논란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제작진의 발언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열린 제작발표회를 통해 김용범 국장은 프로그램에 대해 "작년에 이어 더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다"라며 "저희가 시즌2를 하면서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은 다양한 10대들의 이야기를 힙합으로 풀고자 했다. 구성에서도 10대들의 이야기에 포커싱을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시즌에 학교 관련 이슈도 있었고, SNS에서 논란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 Mnet 측에서 출연진 심사위원회가 있어 긴밀히 논의하는 제도가 생겼다", "과거 행적이나 여러 문제가 있을 법한 친구들은 친권자 같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며 논란 방지를 위한 노력을 설명해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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