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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맛집 관리까지…"육수가 2시간 덜 우러나"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연예게 대표 미식가로서 책임감을 보여 대중의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그녀는 매니저와 함께 휴게소에 향하며, 전국 각지에 있는  휴게소 음식을 떠올렸다.

 

이날 그녀는 휴게소 대표 음식을 하나하나 상세하게 설명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매니저를 위한 '맛집 리스트'를 공개하며 진정한 미식가로 인정받았던 그녀.

 

공개된 그녀의 '맛집 리스트'를 향한 관심도 함께 커지자 그녀는 직접 사후 관리에 들어가기도 했다고.

 

그녀는 지난 11일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앞서 공개한 리스트가) 공식적인 '이영자 맛집'이 되니 그 집의 맛 관리를 내가 해야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다시 방문했을 때, 제가 방송에서 말한 만큼 국물이 우러나지 않았다"며 "사람이 많다보니 급하게 한 것 같았다. 뜨거운, 500년 우린 국수 맛이 실종돼 지적을 좀 했다"고 밝혔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개그우먼 송은이가 "나도 그 식당을 갔다"며 "그녀가 방송 후 '사장님 오늘은 육수가 덜 우려났다'고 한마디 했다더라"며 "진짜로 그 당시 2시간 정도 육수가 덜 우러났다고 하더라"고 설명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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