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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사망' 백퍼센트 민우, 멤버들 애도 전해 "입을 떼는 순간 울컥했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보이그룹 백퍼센트 민우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그를 향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티오피미디어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5일 그가 세상을 떠났다"며 "그의 사망 소식에 멤버와 소속 아티스트들이 애도를 전하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특히 멤버들은 앞서 국방의 의무를 지기 위해 입대를 해야 했던 그의 빈자리에 허전함을 느꼈다고 언급한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지난 2014년 그의 입대 현장에 함께 가 그를 배웅했던 멤버 창현은 이후 한 매체를 통해 "형과 룸메이트였다. 매일 붙어있고 놀았는데 갑자기 없다고 생각하니 허전한 마음이 들어서 눈물을 흘린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장에 갔을 때도 담담했고 차안에서도 담담했는데 현장에서 한마디씩 하려고 입을 떼는 순간 울컥했다"며 "묘한 감정이 들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3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그는 지난 2012년 아이돌그룹으로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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