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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 기각' 래퍼 정상수, "친해지고 싶어서…" 1년새 5번 물의 빚어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래퍼 정상수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 관악구에서 A씨와 B씨에 주먹을 휘둘러 폭행 혐의에 있던 그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날 법원은 "그가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가능성이 낮았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1년새 5번이나 음주 운전, 폭행 혐의 등으로 물의를 빚으며 경찰서로 향해야 했던 그에게 따가운 눈총이 쏟아지는 상황.

 

특히 그는 방송 출연시에도 술에 취해 욕설을 내뱉으며 난동을 부린 바 있어 더욱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했을 당시 팀원인 기리보이와 아이언에게 "이게 힙합이다,이 XXX야. XXX 왜 웃냐", "XXX아, 지금 화장실 갈 때냐"며 욕설을 퍼부었다.

 

당시 욕설로 인해 대중의 비난을 모았던 그는 이후 2017년 유튜브 채널 '래뻐카'에 출연해 "친해지고 싶어가지고 약간 후리하게 했는데 (방송에서) 과하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여자친구는 없다. 팬이 만나자고 해서 데이트는 했지만 다음날 팬과 래퍼로 지내자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혀 이목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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