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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플래그십 스페이스 ‘살롱 드 K9’ 개관

차량 전시·시승·브랜드 체험…오는 11월까지 사전 예약제 운영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서울 강남에 THE K9을 위한 독립형 전용 전시관 ‘살롱 드 K9(Salon de K9)’을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살롱 드 K9은 차량 전시부터 시승, 브랜드 체험에 이르기까지 기아차 플래그십 세단 THE K9에 관한 모든 것을 갖춘 고품격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기아차의 첫 독립형 전용 전시관이다.

 

차량부터 브랜드 콘텐츠까지 THE K9만을 주제로 구성된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고객들에게 상품성뿐만 아니라 THE K9의 감성, 가치 그리고 철학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살롱 드 K9은 고급차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고객이 전시장을 방문한 순간부터 전문 도슨트가 고객과 동행하며 차량 및 브랜드 콘텐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물론 시승 체험까지 도움으로써 THE K9을 주제로 하는 완벽한 브랜드 투어를 제공한다.

 

또 소수의 차량만이 전시돼 고객이 원하는 색상의 차량을 보기 어려웠던 기존 자동차 전시장의 단점을 보완해 오로라 블랙 펄부터 판테라 메탈, 마르살라 등 7종의 모든 외장 컬러를 실차를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블랙 원톤, 베이지 투톤 등 총 4종의 내장 컬러도 모두 살펴볼 수 있으며 우드, 가죽 등 실제 차량에 적용된 모든 내장재를 전시해 고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모리스 라크로와, 팬톤 색채연구소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THE K9 브랜드 컬렉션 제품도 만나볼 수 있으며 별도로 마련된 청음실에서는 THE K9에 탑재된 렉시콘의 프리미엄 사운드도 경험할 수 있다.

 

기아차는 살롱 드 K9을 통해 THE K9의 우수한 상품성과 가치를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한편 향후 클래식 설명회, 티 클래스 등 THE K9 고객에 걸맞는 수준 높은 고객 초청행사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살롱 드 K9은 THE K9이 가진 품격과 그에 맞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공간”이라면서 “많은 고객들이 이곳에서 상품, 브랜드는 물론 THE K9이 탄생하기까지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살롱 드 K9은 오는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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