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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지소연 선수 후원…브랜드 경쟁력 강화

영국 내 활동 후원 협약 및 티볼리 전달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가 스포츠마케팅 강화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한국 여자축구의 부흥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 여자축구 간판스타 지소연 선수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영국대리점은 최근 영국 런던 첼시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Stamford Bridge)에서 지소연 선수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티볼리를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소연 선수는 향후 영국 내 쌍용자동차 브랜드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소연 선수는 “쌍용자동차의 후원에 감사하다”며 “출시 이후 줄곧 소형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처럼 한국과 영국 여자축구계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임한규 쌍용자동차 해외영업본부장(전무)은 “지소연 선수가 영국 여자프로축구 리그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영국 내 쌍용자동차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2018 K리그2에 참가하는 FC 안양과 최근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18 한국프로축구와 프로야구 정규시즌에 브랜드 광고를 통해 후원하는 등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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