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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마동석, "그 덩치로 어떻게 연기하겠냐는 소리 들었지만…" 한국의 록키 꿈꿔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마동석이 출연한 영화 챔피언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1일 마동석이 출연한 영화 챔피언이 개봉해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앞서 그는 어려 작품 속 거친 캐릭터를 도맡아 하며 남다른 체격과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 한 바 있다.

 

이후 해당 영화에 주연으로 나선 그는 팔씨름계의 세계 챔피언을 꿈꾸는 마크 역을 맡아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듯한 모습을 드러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그가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영화계를 찾았을 때, '그 몸집으로 어떻게 연기를 하겠냐'는 소리를 들었다"고 털어놓은 사실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당시 그는 "어린 시절 '록키'를 보고 배우의 꿈을 키웠다. 가정 형편 때문에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몸집을 키웠다"라며 "어쩔 수 없이 깡패나 살인마 역할을 맡아 액션 연기를 도맡아 했지만 이런 모습을 어린이들이 멋있다고 생각할까 봐 걱정된다. 힘을 정의롭게 쓰는 작품으로 찾아뵙고 싶다'고 남다른 소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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