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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장관 "노동시간 단축, 청년 일자리로 이어져야"

대한상의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 위해 노력 중"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동시간 단축이 청년 일자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노동시간 단축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기업인들과의 대화'에서 김 장관은 이 같이 말했다.

 

김 장관의 이날 발언은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은 노동시간이 기존 주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어드는 데 따른 것이다.

 

김 장관은 "근로시간 단축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줘 감사하다"며 "노동시간 단축을 준비 중인 타 기업에도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동 대한상의 부회장은 "기업도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며 "생산성을 높이면서 근로시간을 줄이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비롯,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GS칼텍스 ▲SK하이닉스 등 300인 이상 규모 기업 12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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