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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하, "야간 업소 전전했다" 쿠싱증후군으로 마약성 진통제 못 끊어…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이은하의 병 극복기가 화제다.

 

7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허리디스크, 쿠싱증후군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달고 살았던 가수 이은하가 출연했다.

 

그녀의 병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며 지난해 3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역시 지난 날들을 고백했던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92년 아버지가 진 거대한 빚을 갚기 위해 야간 업소를 전전했던 그녀의 사연은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또한 상상초월 고통을 동반한 허리디스크 때문에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던 그녀는 "밝아지려고 하지만 한계가 오고 있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무대에 오르기 전엔 자제하자고 생각하지만 앵콜 소리가 들리면 오늘까지만 살다 죽자는 생각으로 무대를 하게 된다"라고 밝힌 그녀의 삶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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