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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성규, 14일 현역 입대…"20대 시절, 조금 외로웠다" 고백 눈길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보이그룹 인피니트 성규(30세)가 국방의 의무를 지게 됐다.

 

7일 그는 솔로콘서트 'SHINE'에 참석해 "다음 주인 14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며 "오늘이 아니면 직접 얘기를 드릴 수 없을 것 같아 말씀 드린다"고 고백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눈시울을 붉힌 그는 이날 눈물을 꾹 참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그는 지난 2012년, 22세의 어린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그는 지난 1월 한 매체를 통해 "20대 시절, 외로웠다"는 심경을 밝혀 한차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인터뷰 당시 그는 "20대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굉장히 화려하기도 했고 조금 외로웠던 것 같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엔 '내가 잘 살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내 선택들이 옳았을까? 내가 남에게 성추를 주지는 않았나' 이런 생각들을 한다. 하지만 돌이킬 수 없다"고 고백하며 이목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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