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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정려원, 준호와 로맨스 원하나 "사랑 많이 먹고 있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기름진 멜로'가 처음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7일 첫발을 내디딘 SBS '기름진 멜로'에서는 주연 배우 장혁과 준호가 정려원에게 혼인을 하지 말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기름진 멜로'에서 두칠성(장혁 분)은 단새우(정려원 분)를 처음 마주치고는 사랑에 빠져 그녀에게 혼인을 늦게 하면 안 되겠느냐며 사심을 드러내 보는 이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더해 중식 요리사인 서풍(준호 분)이 단새우를 향해 혼인은 중요하지 않다면서 혼인하지 말라고 말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와 같이 두 남자가 한 여자의 혼인을 만류하는 상황이 벌어지며 앞으로 '기름진 멜로'의 세 남녀가 어떠한 관계를 맺게 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 가운데 정려원이 지난 4일 '기름진 멜로' 제작발표회에서 준호와의 로맨스를 바라는 듯한 느낌을 드러냈던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녀는 이날 행사에서 "이번 작품에서 준호 씨를 만나게 돼서 기뻤다. 평소에도 함께 하고 싶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바라던 것을 이룬 저는 행운아다. 촬영장에서 많은 사랑을 먹고 있어 기쁘다"고 답하며 수줍은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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