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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공황장애를 시로 이겨낸 김정곤 시인의 첫 시집 ‘나르고 싶다’

(조세금융신문) 공황장애를 시로 이겨낸 김정곤 시인의 첫 시집 ‘나르고 싶다’가 출간됐다.
 
경상남도 김해에 거주하는 김정곤 시인은 29살 젊은 청년 시절부터 공황장애를 앓아왔다고 고백하며 그 장애의 극복을 시(詩)로 이겨냈다고 한다.

 

시집 '나르고 싶다'는 시적 화자의 고백과 삶의 희망들로 시편이 구성돼 있다.

 

공황장애는 내적인 분열의 정신병으로 현대인의 10%가 이 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김정곤 시인은 “공황장애는 시로 치유될 수 있다"며 "희망이 곧, 이 병의 치료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본문에서 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월간 시사문단 공모전에서 데뷔한 시인으로 등단 후 끊임없이 자아에 대한 고백서를 만들었고, 그 책을 한권의 시집 ‘나르고 싶다’로 엮었다.

 

세상의 끝머리에서 항상 희망을 좇는 새가 되고 싶다는 그는 시집 제목과 표지에 새 사진을 넣음으로써 시적 화자의 꿈을 실었다.

 

현재 김정곤 시인은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회원이며 빈여백동인으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도서출판 그림과책 대표 손근호 시인은 “이 시집은 시의 목적인 희망을 잃은 사람에게 희망을 던져주는 참 시집이다. 김정곤 시인은 삶의 승리자이고 시의 승리자다. 독자는 좋은 작품을 같이 읽고 감동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서출판 그림과책/김정곤/P117/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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