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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규제개혁 장관회의 후속조치 마련 간담회 개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규제개혁 끝장토론'에 이어 규제개혁 실행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재부에 따르면 현 부총리는 21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규제개혁 장관회의 후속조치 마련을 위한 경제관계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이날 오전 긴급하게 일정이 잡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규제개혁을 강조한 뒤 경제팀을 지휘하는 현 부총리의 발빠른 움직임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부, 미래부 등 주요 경제부처 장관 등 전날 대통령 주재 끝장토론에 참여했던 정부 측 인사가 대부분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날 토론에서 나온 민간 기업인과 전문가 등의 고충과 건의, 지적 등에 대한 관련 부처별 협업체계 구축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과 당정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현 부총리와 최 원내대표 등은 이 자리에서 전날 대통령주재 규제개혁 끝장토론의 결과를 논의하고 향후 규제개혁 관련 법안처리 등 당정간 협의 강화를 약속했다.

아울러 당정은 경제활성화법안, 복지관련법안 등 중점법안의 4월 국회 처리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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