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목록

김교순, 화장 속 모습은 옛날 그대로? "기이한 모습에 거침없는 욕설도…"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70년대 인기 배우 김교순이 대중에 큰 충격을 안겼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시그널'에서 그녀의 전성기 모습을 찾을 수 없는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 새빨간 립스틱을 과하게 바르고 등장한 그녀의 모습이 대중의 충격을 자아냈다.

 

이날 그녀는 쓰레기로 뒤덮인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던 상황, 기이한 행동을 보이며 거침없이 욕설을 내뱉거나 신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말하는 그녀의 모습에 전문의는 조현병을 진단하며 그녀의 현재 상태에 심각성을 짐작게 했다.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한 그녀의 충격적인 모습에 대중의 관심이 뜨거워졌고, 같은 날 TV조선 '김광일의 신통방통'에서 홍종선 기자가 그녀의 근황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홍 기자는 "그녀가 배우 활동 당시 일본 엑스포에 참석해 그곳에서 만난 것으로 예상되는 재일교포 남편과 결혼 후 연예계를 떠났다. 그녀가 이가 많이 빠졌지만 화장을 지우면 옛날 모습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그녀의 현재 상태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충격적인 근황으로 대중의 놀라움을 자아낸 그녀는 '시그널' 제작진들의 도움으로 쓰레기도 뒤덮인 집을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려 앞으로의 생활에 기대를 높였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