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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오연준, "의사가 목을 쉬게 하라고…" 성대결절의 아픔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초등생 가수 오연준이 환상의 무대를 펼쳤다.

 

그는 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400회 특집에 출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 속에서 포문을 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오연준은 순수한 매력을 발산한 그는 함께 출연한 멜로망스와 아이유에 남다른 애정을 발산, 완벽한 무대를 펼치며 다시 한번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6년 Mnet '위키드'를 통해 데뷔한 그는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대중에 존재감을 각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과 지난 4월 열린 남북정상회담 만찬에서 무대를 꾸미며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유의 청아한 음색으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지난 2016년 '위키드'를 통해 성대결절을 고백,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 무대를 준비하던 중 성대결절 진단을 받은 그는 "얼마 전 목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갔는데 성대결절이라고 하더라"라며 "의사 선생님이 목을 쉬게 하라고 하셔서 연습을 많이 못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그는 무대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도전을 계속할 수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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