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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이수경, 나이 실감 "어리고 풋풋한 사람들과 연기했는데 지금은.."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이수경이 털털한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털털한 모습으로 어머니 패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그녀는 과거 사업 실패 경험 등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여자 '미우새'로 언급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03년 데뷔한 그녀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에 존재감을 각인, 동안 외모를 자랑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거침없는 예능감을 뽐낸 그녀는 1982년 생, 올해 나이 37살로 각종 예능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바, 그녀가 지난 2016년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털어놓은 고충이 눈길을 끈다.

 

당시 MC의 "김재원은 오랜만의 멜로물에 신이 났는데 그렇지 않다더라"라는 질문에 그녀는 "신이 안 났다기보다는 예전에는 상대역이 결혼도 안 하고 나이도 어리고 풋풋한 분들이었는데 이제는 점점 연령대가 높아지더라"라며 "바로 전 상대 배역도 오지호 씨였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떤 배우와 상대역을 하고 싶냐"라는 질문에 그녀가 "연기자는 아닌데 지코를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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