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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쎄쎄 임은숙 별세, 생전 통증 참으며 버텨 "제발 항암제가 암세포 소멸시키길…"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그룹 쎄쎄쎄 임은숙이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4일 한 매체는 쎄쎄쎄 임은숙이 이날 오전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임은숙의 마지막 방송 출연은 지난 4월 전파를 탄 EBS '메디컬 다큐 7요일'이 됐다.

 

당시 임은숙은 집과 병원을 오가며 암과 싸우는 투병기를 공개한 바 있다.

 

임은숙은 나아지지 않는 통증에 눈물을 흘리며 "하루하루 지나면 좀 나아져야 하는데 제자리걸음이다. 딸한테도 엄마한테도 미안하고 죄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임은숙은 제대로 된 식사도 하지 못하며 "아무것도 못 먹고 울렁거리고 음식만 먹으면 다 토해요. 식사가 오면 반가워해야 하는데 걱정부터 되네. 제발 이번 항암제가 제 몸속에 있는 암세포를 다 소멸시켰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故 임은숙의 발인은 오는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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