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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지 부산국세청장 "열린 사고‧실천적 혁신 필요"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김대지 신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6일 열린 취임식에서 “국세청은 빠르게 변하는 세정환경에 맞추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진정한 변화는 지금부터 시작이고,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부산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편안한 세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국세청 본연의 임무는 대한민국의 재정을 책임지는 일과 탈세를 바로잡는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법과 원칙에 따른 성실납세가 최선이라는 확신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효율적인 세정’을 위해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스스로의 마음가짐과 생각이 바뀌어야 할 뿐아니라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성과와 역량이 뛰어난 인재는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과감하게 발탁하겠다며,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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