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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미래재단, 청계천 환경개선·동대문 상권활성화 앞장

청계천 오간수교에 대형 그늘막·파라솔 설치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동대문미래재단은 서울시설공단과 청계천을 아름답게 가꾸는 ‘청계아띠’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계천 일대 환경개선활동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환경개선활동은 무더위를 피해 청계천을 찾는 내외국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청계천 오간수교 주변을 지역 핫플레이스로 조성해 동대문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동대문미래재단은 큰 나무나 그늘이 없는 청계천 오간수교 밑 수상무대 주변에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폭이 8m에 달하는 그늘막을 설치하고 대형 파라솔을 분수대 주변으로 비치했다.

 

오는 하반기에는 두타면세점, 두타몰 임직원들과 함께 청계천 오간수교와 전태일 다리 사이의 구간에 다양한 꽃과 화초로 조경 식재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또 밤에도 활발한 상권특성을 고려해 청계천 부근 심야 조명을 개선하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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