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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사망으로 끝나나…"죽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에.."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투신한 양예원 사건의 스튜디오 실장의 시신이 발견됐다.

 

지난 9일 투신한 스튜디오 실장 A씨의 시신이 12일 발견된 가운데 머니투데이가 13일 A씨의 유서를 공개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상황.

 

머니투데이가 공개한 유서 속에서 A씨는 계속해서 억울함을 호소하며 사진 촬영 도중 감금과 성추행 등 논란이 된 일이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A씨는 수사 진행 과정과 각종 보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주장, 이미 인생이 끝났다며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에 극단적 선택을 한다고 말했다.

 

사진 유포 혐의 6차 조사에 불참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A씨, 경찰은 A씨의 시신 발견으로 해당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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